프로배구 남녀팀 새 캡틴에 정지석·고예림…주장 교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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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녀팀 새 캡틴에 정지석·고예림…주장 교체 이유는

2025-2026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서 새롭게 완장을 차게 된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

남자부 대한항공에선 10년간 완장을 찼던 베테랑 세터 한선수(40) 대신 주축 공격수 정지석(30)이 새 캡틴을 맡았다.

여자부에선 네 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페퍼저축은행이 간판이었던 박정아(32) 대신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영입한 고예림(31)에게 주장 중책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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