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실상 캄보디아 당국과 공조가 원활하지 않다고 인정한 가운데, 이른바 자경단 텔레그램 단체방에선 핵심 가담자로 지목된 조선족의 신상이 공개됐다.
단체방 운영자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 대학생 사건 관련 핵심 인물로 이 남성을 지목했다.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 회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캄보디아에서 반한 감정이 생기고 있다”며 “캄보디아인들은 중국인이나 한국인이 이렇게(연루) 돼서 이뤄지는 일들로 인해 왜 캄보디아가 욕을 얻어먹고 여행 금지 조치를 당하는 제재가 오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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