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에서 필리핀 선박과 충돌하고 물대포를 쏜 행위를 규탄했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10월 12일 중국이 남중국해 티투섬 인근에서 필리핀 어업·수산자원국 선박과 충돌하고 물대포를 사용한 행위를 규탄한다"며 "미국은 지역 안정성을 훼손하는 중국의 위험한 행동에 맞서는 필리핀 동맹국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은 자국 해역에 필리핀 선박이 불법으로 침입해 대응했으며 선박 충돌은 필리핀 측이 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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