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LMO) 면화씨(목화씨)가 서울 경동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약재로 둔갑해 팔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13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동시장에서 약재상을 운영하는 업체 2곳은 각각 중간 유통업체로부터 LMO 면화씨를 공급받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팔았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국립종자원에 보낸 '농림축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철저 요청' 공문에서 "최근 식용사료용 승인이력이 있는 LMO면화가 용도외로 약재 판매업소 및 온라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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