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시진핑 회담은 예정대로…中 도발 땐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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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시진핑 회담은 예정대로…中 도발 땐 강경 대응"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최근 고조된 미·중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29일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와 핵심 광물에 대한 광범위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하자 "중국의 적대적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시 주석을 만날 이유가 없다"고 발언했다.

베선트 장관은 "최근 몇 달 동안 트럼프–시 회담을 준비하며 양국 간 긴장이 완화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 조치는 매우 도발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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