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건기록 언제 봤나, 사퇴할건가"…曺, 질의 내내 침묵(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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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건기록 언제 봤나, 사퇴할건가"…曺, 질의 내내 침묵(종합2보)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국감 개의 후 90분가량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항의 섞인 추궁과 질의를 들으며 국감장에 자리했다가, 오전 정회 때 이석했다.

그러자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차례로 "답변이 불성실하다.대법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할 용의가 있는가", "대법원장은 (파기환송) 사건 기록을 언제 봤나"라며 곧장 질의에 나섰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국감장은 일순간 소란으로 뒤덮였다.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이례적으로 빨랐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 판결 과정에 대해 조 대법원장이 직접 국민 앞에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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