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을 중재한 뒤, 환호하는 이스라엘 의원들 앞에서 "길고 고통스러운 악몽이 마침내 끝났다"고 밝혔다 .
이스라엘 의회 의원들이 "트럼프, 트럼프, 트럼프"를 연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 지역은 새로운 중동의 역사적 새벽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은 트럼프 대통령의 '20개 조항 평화 계획' 1단계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하면서 10일(현지시간) 오전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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