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력을 살리기 위한 라인업을 짰다." 삼성 라이온즈는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후 김성윤이 앤더슨의 3구를 받아쳐 2루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쳤는데, 이때 김성윤이 빠른 발로 수비를 흔들면서 송구 실책을 이끌었다.
감독의 말대로 김지찬과 김성윤이 2안타로 점수를 냈고, 김영웅의 적시타 전, 구자욱이 이로운을 상대로 16구 승부를 한 것도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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