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도 20대 남녀가 현지 범죄조직에 감금됐다가 가상화폐로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체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고 접수 이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에서도 20대 남성이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감금됐다가 수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주고 풀려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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