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사장이 13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사주를 일정 시간 갖고 소각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금융회사들 중에서 롯데지주가 자사주 비중이 제일 높다"며 "올해 6월 롯데물산이 특수관계인에 자사주를 5% 매각하면서 소액 주주들의 지분율은 2.20% 줄었다"고 말했다.
과거 대림통상은 자사주를 우호 주주인 제3자에게 장외 매각해 지배권을 강화함으로써 주주평등의 원칙에 반한다는 논란이 일었다.이에 롯데 역시 대주주의 의결권 강화를 위해 자사주를 매각한 것이란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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