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030200] 해킹 사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최대한 서둘러 도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우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SK텔레콤[017670]은 해킹 사태 27일 만에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KT는 아무 대응이 없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대답했다.
류 차관은 "SKT 조사에는 총 76일이 소요됐으며 KT 조사단은 지난달 9일 구성돼 한 달 남짓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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