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AI로 만든 영화 퀄리티는?

재범이 납치되자 잠시 후 경찰서로 데려가려던 형사 조민영(김강우 분)과 재범이 경찰에 잡히면 바로 내일 풀어줄 준비를 마친 국정원 비밀요원 이장원(변요한 분)이 장례식장 밖으로 나오고, 장원의 차에서 기다리던 여배우 설아(방효린 분)와 민영과 장원을 뒤따라 나온 TV 시사프로그램 책임프로듀서 김석태(임형준 분)가 한 차를 타고 재범을 뒤쫓아 간다.

영화 (중간계)는 불교에서 저승과 이승 사이에 존재한다고 믿는 ‘중간계’에 간 이들에 관한 이야기로, AI를 활용한 국내 첫 장편영화로, 13일 기자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극 중 설아 역을 연기한 방효린은 현장에서 촬영할 때 어디에 어떤 크리처가 AI로 구현될 것이라고 감독이 자세히 설명해 준 까닭에 AI로 작업하는 게 오히려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