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양평군청 공무원 유서 유족에 열람… 사본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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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양평군청 공무원 유서 유족에 열람… 사본도 제공

경찰은 김건희 특검팀의 조사를 받은 후 숨진 양평군 간부 공무원의 유서를 필적 감정 의뢰 전 유가족이 열람하도록 했다.

경찰은 유족에게도 유서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비공개’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숨진 양평군 면장 A씨(50대) 유가족에게 고인의 유서 원본을 열람하도록 하고 사본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서는 고인이 일기 형식으로 써 내려간 것으로 특검에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괴롭다'는 등의 심경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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