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가자-이집트 국경검문소 감시임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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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가자-이집트 국경검문소 감시임무 재개

유럽연합(EU)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돕기 위해 가자지구 남쪽 국경검문소에서 민간 감시업무를 재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수요일(15일)에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 국경검문소 감시를 위한 민간 임무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 임무는 휴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U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따라 이날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을 전원 석방한 직후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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