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3자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상임위 진행을 좀더 원만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며 "오늘 오전만 해도 법사위에서 조 대법원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는데 법사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증인선서 전에 대법원장을 상대로 질의를 강행했다.날치기, 편법 의사진행이고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감금 사태"라고 비판했다.
이는 이날 오전 법사위 국감에서 기본소득당 출신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임진왜란의 원흉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얼굴에 조 대법원장의 얼굴을 합성해 '조요토미 희대요시'라고 조롱한 일을 겨냥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장과 여당의 민생법안 우선 처리 제안에 대해 "여야 간 합의해서 처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서 "의장께서는 여야 간 합의된 일정에, 합의된 법안만을 상정할 것을 약속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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