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주도제(道制) 실시 80주년을 계기로 '제주도제 실시(승격)일'을 제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번 건의서에서 강 작가는 미군정기 당시 김홍석 등 지역 유지들로 구성된 '도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로 도제 실시의 염원을 성사시켰다"며 "이는 조선시대 이후 전라권의 부속 도서 또는 하위 행정구역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대한민국 광역도시의 하나인 제주도로 당당히 거듭나는 대성과를 획득한 것"이라고 했다.
2006년 펴낸 '제주도지' 등에 따르면 도제 실시 이후인 1950년대 두 차례에 걸쳐 폐지론이 불거진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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