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13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의 취업사기·감금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데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석기 위원장 관련 질의에 "지금 캄보디아하고 협의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인력을 보내 가지고 거기에 지금 귀국할 인원들을 전부 비행기로 (태워 오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당장 14일에라도 캄보디아에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김석기 위원장의 지적에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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