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30원 돌파, 외환당국 1년 반 만에 구두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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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30원 돌파, 외환당국 1년 반 만에 구두개입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불거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넘어서자, 외환당국이 1년 6개월 만에 구두개입을 단행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0원 상승한 1,430.0원으로 시작하여, 곧바로 1,434.0원까지 올랐다.

환율은 이후 1,42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다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직후 1,427∼1,428원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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