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외인이 있나?' 둘째 딸 출산 임박했는데, 韓 잔류 오스틴…염갈량도 "당연히 고맙죠" [이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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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외인이 있나?' 둘째 딸 출산 임박했는데, 韓 잔류 오스틴…염갈량도 "당연히 고맙죠" [이천 인터뷰]

13일 오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LG의 한국시리즈 대비 합숙훈련 첫 번째 청백전 일정이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LG챔피언스파크가 위치한 이천시 대월면엔 오후 6시 더 강한 비가 내리다가, 14일 오전 6시까지 약한 비가 지속될 전망이다.

9월 이후 정규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414 6홈런 22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오스틴은 "한국시리즈까지 3~4주의 기간이 있다.기세를 이어가려면 경기를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청백전과 훈련으로 감을 유지할 수 있다"며 "좋았던 감을 유지하고 싶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멘털적으로만 잘 준비하면 감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훈련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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