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클럽' 가입에도 이재성 축구팬에 사과…"궂은 날씨에 경기장 찾아와 주셨는데"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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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클럽' 가입에도 이재성 축구팬에 사과…"궂은 날씨에 경기장 찾아와 주셨는데" [현장인터뷰]

이재성은 브라질전 출장으로 한국 선수로는 역대 18번째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다.

이재성은 앞서 브라질전을 치른 뒤, 브라질과의 수준 격차를 실감하며 "선수들끼리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전을 다시 되돌아본 이재성은 "지난 브라질전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에 찾아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이 자리를 빌려 꼭 드리고 싶다.많은 기대를 품고 오셨을 텐데 재밌는 경기 펼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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