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대 청년이 캄보디아에서 감금돼 수천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주고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성명불상자가 A(20대·남)씨를 데리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가족은 성명불상자로부터 텔레그램 전화를 받았고, 해당 사실을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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