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캄보디아 내 감금·실종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동남아로 출국한 20대 남성의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전경찰청은 "동남아로 출국한 오빠 A가 캄보디아에 있는 것 같은데 수개월째 연락 두절이다"라는 동생 B씨의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신원 파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A씨는 지난 2월 누리소통망(SNS) 메시지를 통해 '사업 구상하러 베트남에 간다',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이동했다', '캄보디아에서 텔레마케팅 사업을 할 것 같다' 등의 연락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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