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국립공원 무등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가정한 용역을 진행해 경제성이 확보된다는 결과를 도출했지만, 후속 논의는 진척을 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0~12월 진행돼 올해 1월에 최종 보고서를 제시했으나, 광주시의회는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환경단체 등의 반발에 후속 논의는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김용임 의원은 "지난해 진행한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관련 토론회의 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용역까지 진행한 것"이라며 "다만 환경 단체 등 반발 여론에 사업 추진 타당성이 높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음에도 후속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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