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현지 범죄 조직이 현금 동원력·송금률이 높은 한국인을 '범죄 효율이 높은 타깃'으로 정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범죄조직은 한국인이 현금이 많고 인터넷 등을 통한 송금도 용이하다는 점에서 '기대 수익이 높으면서 범죄가 쉬운 집단'이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비대면으로 통장 개설도 수월하고 금융 거래에 액수도 높다는 점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인을 확보하면 범죄 행동책으로 활용하거나 또는 직접 협박해 높은 범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이 만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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