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등 3명 캄보디아에 감금된 것 같다" 신고…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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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등 3명 캄보디아에 감금된 것 같다" 신고…경찰 수사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아들 A가 캄보디아에 감금된 것 같다.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한다"는 부모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실제 A씨의 계좌는 최근 국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A씨가 감금 피해자인지, 범죄 피의자인지 단정하기 어렵고 동행한 지인 2명이 있는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반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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