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손솔 진보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공연단체와 영상 제작업체 등에서 일한 노동자 중 1천790명이 131억8천200만원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술공연업 임금체불은 2021년 이후 매년 악화하고 있다.
이에 고의로 다액의 임금을 체불하거나, 소액이더라도 여러 차례 임금을 체불한 예술공연업 사업주는 정부 지원 사업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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