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최근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받다가 살해된 가운데, 국내 청년들을 끌어들여 현지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들의 단면이 판결문을 통해 일부 드러났다.
심 판사는 콜센터 직원으로 활동했던 20∼30대 한국인 A씨 등 3명에게 범죄단체 활동, 사기 등 혐의로 징역 2년 4개월∼3년 2개월을 선고했다.
총책 아래에는 조직원을 관리하는 관리책과, 콜센터 직원, 범행에 사용할 대포통장이나 조직원을 모집해 공급하는 모집책, 1차 계좌에 입금된 피해금을 2차, 3차 계좌로 이체해 범죄수익을 은닉하는 송금책, 세탁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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