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인도와의 접경에 '샤프 소드'(Sharp Sword)로 알려진 GJ(攻擊·공격)-11 스텔스 드론(무인기) 3대를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홍콩 명보가 13일 보도했다.
명보는 르카쩌 허핑공항 GJ-11 스텔스 드론 배치는 해발 3천782m에 달하는 고원지대 전력 무인화 조처의 하나로 보이며, 인도와의 충돌 때 첨단 드론을 활용한 육상·공중 작전을 전개하려는 의지로 해석했다.
인도 북동부 시킴주와 145㎞ 떨어진 중국 르카쩌 부근에서 양국 간에 여러 차례 폭력 충돌이 발생한 바 있으며, 중국군은 르카쩌 허핑 공항에 J-10 전투기와 조기경보통제기 등을 배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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