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Gal·Neu5Gc 항원 제거 후 인간 세포 재배양…이식 거부 줄인 ‘살아 있는 판막’ 기반 마련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동물의 심장판막 조직에서 면역 거부반응의 원인이 되는 항원을 제거하고, 사람 세포를 다시 심어 살아 있는 조직처럼 만드는 데 성공했다.
▲ α-갈락토시다아제(α-Gal)와 PNGase-F로 처리한 이종조직판막에 사람 줄기세포와 제대정맥 내피세포를 공배양했을 때, Vimentin(a), Fibronectin(b), vWF(c), CD31(d) 발현이 모두 증가해 재세포화가 촉진된 모습(초록색 발현량 증가) /이미지 제공=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두 효소를 병용했을 때 판막의 구조와 강도는 유지되면서 항원 제거 효과가 크게 향상됐다.
이 판막은 현재까지 872명의 환자에게 이식돼 우수한 임상 결과를 보였으며, 이번 연구는 그 기술적 기반을 확장해 ‘거부반응을 최소화한 생체 기반 판막’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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