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제35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고(故)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종철 열사,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1972년 졸업한 김 전 장관은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으로 군부독재에 맞서 한국 민주화운동을 대표한 인물이다.
서울대는 1991년부터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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