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최근 국경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을 200명 넘게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당국은 지난 11일 밤 국경 일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아프간 탈레반 정권 인사와 무장 세력 2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에 파키스탄은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국경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다고 계속 비판했고, 아프간은 이를 부인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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