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산하기관에서 개인정보 4만여건이 유출됐지만 정보 보호 관련 예산은 도리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에는 LH에서 성명과 휴대전화 번호, 청약 배점 등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게시해 1167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김정재 의원은 "유출기관들이 개인정보 예산을 대폭 삭감해왔다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에 소홀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 국토부가 개인정보 취약 기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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