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7일까지 비상품감귤 유통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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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7일까지 비상품감귤 유통 특별단속

제주도가 비상품감귤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단과 행정시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육지부 도매시장과 도내 전통시장 등 도내 384개 선과장을 대상으로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노지 온주밀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감귤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감귤가격 안정화를 위해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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