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난 9월 중순 구조 요청을 받고 외교부·정보기관·현지 공관과 공조해 위치를 파악한 뒤 구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8월에 캄보디아에서 14명의 한국인이 구출됐다고 하는 이야기에 박찬대 의원실이 관여됐다는 뉴스가 있다보니 당시 한 피해자의 어머니가 절박한 심정으로 의원실에 연락을 했다”며 “납치됐던 사람들의 기지와 용기, 그리고 위치 파악이 이뤄지면서 빠른 공조체제를 통해 구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조의 핵심은 피해자의 위치 파악인데, 문제는 어떻게 파악하고 어떻게 접촉할 것이냐 하는 부분인데 이는 각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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