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 멤버 고영배가 1인 체제 전환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13일 고영배는 개인 계정에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몰라 수도 없이 지우게 된다.여러분이 이 소식을 듣고 어떤 마음이실지도 매일 생각했다.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이어 그는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저희 모두 많이 고민하고 대화한 끝에 마주하게 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지만 끝까지 망설였던 이유는 오직 소라너(팬덤명) 덕분이었다"며 "면호와 태욱이는 어른이 되어서 만난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료다.흔쾌히 청춘을 동반해준 두 친구에게 평생 고마울 거다.우리 꼭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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