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전력망을 배분받은 발전사업자가 사업 지연으로 인해 배정받은 전력망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사용 전력망 용량 또한 2021년 39.6MW에서 2022년 253.6MW, 2023년 1820.9MW, 지난해 4884MW로 매년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9209MW까지 확대됐다.
이처럼 전력망을 확보한 후 발전 사업이 지연되거나 추진되지 않는 현상은 이른바 ‘전력망 알박기’로 불리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송전 인프라 효율화의 걸림돌로 지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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