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이 수개월째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내 에너지 시설 장거리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측의 정보 지원 덕분에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폭탄드론이 러시아의 방공망을 회피하며 주요 정유시설 등 에너지 자산을 타격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달 초 미국이 러시아 내 장거리 에너지 표적에 대한 정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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