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으로 출발…이스라엘·하마스 휴전·인질 합의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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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동으로 출발…이스라엘·하마스 휴전·인질 합의 기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자국 중재로 성사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과 인질석방 합의를 축하하고 중동 동맹국에 지역 평화 구축에 참여하라고 촉구하고자 중동으로 출발했다.

이번 순방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2023년 10월7일 하마스 기습공격으로 촉발한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한 합의의 1단계 시행과 맞물려 있다.

휴전 합의 1단계에서는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48명을 전부 석방하고 이스라엘이 붙잡은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풀어주며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이스라엘군이 가자 주요도시에서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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