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해외취업을 미끼로 캄보디아에 감금된 한국인 2명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갑)이 외교부에 긴급 구조를 요청해 현지에서 구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박 의원에 따르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의 범죄단지(웬치)에 갇혀 있던 한국인 A씨와 B씨를 박 의원 요청을 받은 현지 경찰이 구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9월12일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구조 요청을 접수했고, 즉시 외교부와 영사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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