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인수위 개입 정황 추적…尹 향하는 양평고속道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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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인수위 개입 정황 추적…尹 향하는 양평고속道 수사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차원의 외압이 있었는지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당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맡았던 용역업체가 최근 특검 조사에서 그해 4월 김모 국토부 서기관(구속기소)이 기존 예타안이 아닌 강상면 일대를 종점으로 검토해보라고 제안하면서 인수위를 언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타조사를 통과했으나 국토부가 2023년 5월 강상면 종점 노선을 검토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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