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공동 4위…올해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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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공동 4위…올해 최고 성적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올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가나야 다쿠미(일본) 등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쇼플리는 이날 7타를 줄여 맥스 그레이서먼(미국·18언더파 266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자신의 PGA 투어 통산 200번째 출전 대회에서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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