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위법거래 급증…서울 적발건 과반이 증여
올해 8월까지 적발된 전국 부동산 위법거래 의심사례가 이미 지난해 1년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지역별 부동산 신고 내용 조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기준 전국의 위법 의심거래 적발 건수는 6778건으로 지난해 연간 적발 건수(5975건)를 넘어섰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적발 건수는 지난 8월 기준 5640건으로 전국의 8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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