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평가액에…HUG 인정감정평가 신청 10명 중 7명 중도 포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등 가입시 진행하는 인정감정평가 신청자 10명 중 6.5명이 본감정 진행 전 이를 취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액이 지나치게 낮은 까닭으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건설 임대사업자들은 임대주택의 공시가격이 없거나 공시가격이 시세보다 크게 낮아 대부분 감정평가를 통해 보증 가입을 해왔는데, 인정감정평가 금액이 종전 평가액이나 전세보증금보다 낮게 책정돼 대규모 보증 불가 상태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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