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는 베네수엘라 2대 철강기업 중 하나인 시벤사(SIVENSA) 소유주 가문 출신의 중도보수 민주야권 지도자다.
1992년 군사 봉기를 일으켰다 실패한 뒤 옥고를 치른 차베스는 1998년 12월 대선 승리 후 이듬해 2월 취임하고서 제헌의회를 통해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6년으로 늘리고 행정부 권한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신헌법 제정을 주도했다.
베네수엘라 현지 일간 엘나시오날에 따르면 마차도는 2001년 차베스 전 대통령에 비판적인 풀뿌리 시민단체 설립을 주도할 당시부터 일찌감치 '요주의 인물'로 정부 견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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