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를 떠받친 헌신'…100년간 이어진 전국어머니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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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를 떠받친 헌신'…100년간 이어진 전국어머니연합회

12일 대한성공회 전국어머니연합회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영국 성공회 사제의 부인인 메리 섬너(1828∼1921) 여사에 의해 1876년 시작된 '머더즈 유니언'(Mother's Union·어머니연합회)이라는 운동이 한국으로 전래하면서 조직됐다.

노 선교사가 한국에서 활동할 때 통역으로서 보필한 오인숙 카타리나 사제수녀는 대한성공회 전국어머니연합회가 100주년을 기념해 최근 펴낸 '대한성공회 어머니연합회 100년사'에 수록된 인터뷰에서 어머니들의 노력이 대한성공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0일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전국어머니연합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 성찬례에서 박동신 오네시모 대한성공회 의장주교는 "교회의 구조는 오랫동안 남성 중심이었지만, 진정으로 교회를 지탱해온 것은 어머니들의 기도와 헌신이었다"며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여성의 신앙이 가장 견고한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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