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고위관리 "우리 땅 안 떠나…전쟁 재개시 싸울것"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 구상에 따라 팔레스타인 영토를 떠날 뜻이 없으며 전쟁이 재개된다면 싸울 것이라고 하마스 고위 관리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후 2단계는 하마스 무장 해제와 가자지구 통치체제 수립이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드란은 무장 해제와 관련해 "하마스의 무기만이 아니란 점을 알아야 한다.오늘날 우리는 전체 팔레스타인 인민의 무기에 대해 말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의 경우 무기란 자연스러운 것이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일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