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이 첫 가족 해외여행 중 아버지의 다리 통증에 자책했다.
박서진은 성바울성당 앞에서 부모님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박서진은 박효정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박효정이 들고 있던 카메라를 들고 튀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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