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24억’ 전세사기 벌인 부부 송치…임차인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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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24억’ 전세사기 벌인 부부 송치…임차인 1명 숨져

경기 성남시에서 24억원 규모의 전세 사기를 벌인 임대인 부부가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씨 등은 성남시 수정구 다가구주택 2채의 임차인 9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24억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4월에는 해당 건물의 임차인이었던 50대 남성이 야외 필로티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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