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김성욱, 벼랑 끝 SSG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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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김성욱, 벼랑 끝 SSG 구했다

주로 대수비와 대주자로 활약한 베테랑 외야수 김성욱이 벼랑 끝에 몰릴 뻔 했던 SSG랜더스를 구했다.

김성욱은 후라도의 2구째 149㎞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으로 연결했다.

사실 김성욱은 올 시즌 어깨 부상 여파로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NC 시절부터 꾸준히 제 역할을 했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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