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11일 준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김성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숭용 감독은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준PO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전 인터뷰 때 1차전 선발로 기용하지 않은 김성욱을 2차전 선발 명단에 넣은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 타구 밸런스가 제일 괜찮다"고 답했다.
올해 6월 올해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5천만원에 SSG 유니폼을 입은 김성욱은 지난 시즌 홈런 17개를 때렸을 만큼 한 방이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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